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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27일 부산모빌리티쇼 부스에 전시된 중형 하이브리드 SUV 그랑콜레오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27일 부산모빌리티쇼 부스에 전시된 중형 하이브리드 SUV 그랑콜레오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노사관계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또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 데이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 '그랑콜레오스'에 대한 성공도 자신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27일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 내부에서 열린 국내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노사관계를 묻는 질문에 "한국의 노사관계는 미래를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하지만 2022년 3월 한국에 부임한 후 2년 동안 한국 내 노사관계를 잘 이끌었다고 본다"고 답했다.

르노코리아는 4월 부산공장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당시 드블레즈 사장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를 한국에 출시한다"며 "내년 후반에는 폴스타4 전기차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드블레즈 사장은 이 같은 생산이 가능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사와의 소통'을 꼽았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드블레즈 사장의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김동석 르노코리아 노조위원장은 "고용 안정은 소비자들이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 신차 준비에 노사가 함께 만전을 기하고 신차 판매 성공을 위해 노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27일 인터뷰에서 "2022년 3월 취임 이후 2년 간 노사관계를 잘 이끌었다"며 "그랑콜레오스 차량이 잘 나와서 향후 좋은 반응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제공=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27일 인터뷰에서 "2022년 3월 취임 이후 2년 간 노사관계를 잘 이끌었다"며 "그랑콜레오스 차량이 잘 나와서 향후 좋은 반응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제공=르노코리아
 

드블레즈 사장은 앞서 공개한 그랑콜레오스 판매 목표를 묻는 질문에 "특별히 판매 목표량에 대해 밝히지 않지만,바카라 출금차량이 잘 나와서 향후 좋은 반응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그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좋아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엔진이나 기어 등을 튜닝했고 인간 중심의 가치를 넣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그랑콜레오스는 국내 시장에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0㎾ 구동 전기 모터 등이 탑재된 하이브리드와 2.0 가솔린 터보 등 두 종류의 파워트레인으로 나눠 판매된다.드블레즈 사장은 그랑콜레오스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도입이 안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중형 D세그먼트 SUV 시장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60%는 하이브리드 40%는 일반 내연기관이라 전기차가 진입하기에 매우 낮다"며 "그러나 우리는 내년에 세닉 전기차를 수입해 국내 시장에 판매할 것"이라고 답했다.르노코리아는 28일부터 진행된 부산모빌리티쇼 일반 관람 일정에 세닉 전기차를 배치했다.

그랑콜레오스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르노코리아는 올 가을부터 국내 시장에 그랑콜레오스 인도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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