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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22억8900만원을 받았다.
14일 엔씨소프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12억8000만원,상여 10억원,아르헨티나 러시아 월드컵기타 근로소득 1000만원 등 총 22억8900만원을 수령했다.김 대표는 지난해 재무목표(매출액·영업이익) 달성도 미충족된 결과 등을 반영해 단기성과인센티브는 0원 지급됐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급여 10억원,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10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엔씨소프트 내 보수킹은 김 대표의 동생 김택헌 전 수석부사장이다.그는 급여 5억5200만원,아르헨티나 러시아 월드컵상여 31억2000만원,기타 근로소득 7900만원,퇴직소득 30억1500만원 등 총 67억6700만원을 수령했다.
이밖에 박명진 전무(센터장)는 15억400만원,아르헨티나 러시아 월드컵육응수 전무(CITD)는 퇴직금 포함 13억4700만원,이성구 부사장(CBO)은 13억332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등기임원을 제외한 엔씨소프트의 총 임직원 수는 6월 말 기준 4886명(기간제 근로자 포함)이다.상반기 1인 평균 급여액은 5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