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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1개 국가·지역 경제계 참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아시아 경제 리더 모임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ABS)에 참석해 '데이터 이동 자유화'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산업 협력 등 지속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경협은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류진 회장과 삼양그룹 회장 김윤 부회장,dff김창범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ABS에는 한경협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dff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대만 공상협진회,dff인도산업연맹 등이 참석했다.
한경협은 ABS를 구성하는 주요 11개 국가,지역은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경제 협력 강화의 긍정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했다.11개 국가,dff지역 GDP 규모는 지난해 기준 31조7000억달러로 유로존 15조5000억달러의 2배다.
류진 회장은 이날 '아시아의 성장'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 한국은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감소 위기에 처해있으며 과도한 규제 등으로 생산성조차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성장잠재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고령화,생산성 둔화 문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공통 고민이다.AI 모델이 타개책으로,dff국가 간 데이터 이동 자유화가 필요하다"며 "투입된 데이터양에 의해 성능이 결정된다.아시아는 상호접근성 확대 시 비약적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인구 500만명 이상 국가·지역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5개(홍콩·한국·싱가포르·대만·중국)가 모두 아시아 지역에 있다"라며 "역내 공통문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아시아 경제인이 선도적으로 함께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신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발전'을 주제로 발표한 김윤 부회장은 디지털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과제를 제시했다.그는 "디지털 산업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유럽연합 데이터 거버넌스법과 같이 보편적 데이터 이동 및 활용 규범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자유무역·투자 증진'을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한국 등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국 확대,dff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내 무역자유화 수준 향상 등 역내 다가간 자유무역협정 양적·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채택된 공동성명서에는 한경협 제언 내용인 'AI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간 데이터 이동의 자유화 및 통용 가능한 데이터 규범 정립'과 'CPTPP 및 RCRP 개선을 통한 자유무역촉진'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친화적인 제도 구축 △우수 외국인 인재에 이민·장기체류 조건 완화 등 방법으로 아시아 경제계 함께 노력 등이 공동성명서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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