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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에게 여행은 힐링보다 새로운 경험 추구
최근 1년간 해외여행 경험 47.5%…일본 여행 가장 많아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걸쳐 출생한 세대)인 20대 대학생 10명 중 7명이 해외여행을 필수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학생활 플랫폼 운영사 비누랩스는‘Z세대 트렌드 리포트 여행편’을 통해 전국 20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여행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대학생 때 해외여행은 필수’라고 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중 74%에 달했다.실제로 최근 1년 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대학생은 47.5%로,독일 퀼른전년 대비 18.8%포인트 늘었다.
‘여행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새로운 경험 해보기’가 44.9%로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는‘바쁜 일상을 벗어나 힐링하기’(24.7%)‘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16.4%)이 뒤를 이었다.
또‘여행에서 소비할 때 아끼지 않는 항목’에 대한 질문(복수 응답)에는 음식(75%)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이어 투어·티켓이 42%,독일 퀼른숙소가 37%,독일 퀼른쇼핑이 36%를 기록했다.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 중인 여행지’(복수 응답)는 일본이 73.2%로 가장 많았다.이는 최근 엔저로 인한 일본 여행 특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어 동남아 35.8%,동아시아(홍콩·대만 등) 27.1%,독일 퀼른서유럽 15% 순으로 집계됐다.
비누랩스 관계자는 “Z세대 대학생의 해외여행은 휴양을 넘어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도구”라며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대학생도 60%를 넘어 이런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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