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청계광장을 찾은 외국인이 스카프로 햇볕을 가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1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습니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강원 중부 내륙,
야구 물집충청권 내륙,
야구 물집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더욱 높아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울러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9일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야구 물집산지 200㎜ 이상)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