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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S&P500 지수가 다음 달에 4% 더 상승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스콧 루브너 골드만삭스 상무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역사가 반복된다면 미국 증시 상승랠리가 다음 달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28년 이후 연중 최고의 날은 일반적으로 7월 1~2째 주에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7월 3일의 S&P500 지수 일일 평균 상승률은 0.49%,스크린 야구 데이트7월 1일은 0.36%로 일 년 중 가장 높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7월 1일부터 17일 사이에 S&P500 지수가 평균적으로 하락한 경우는 7일(-0.07%),스크린 야구 데이트16일(-0.01%)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루브너는 "7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역사적으로 최고의 거래 기간으로 평가받는다"면서 "다가올 7월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굉장히 유리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시장 동향은 7월 전체가 주식 시장에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하며 "나스닥 지수는 지난 16년 동안 매년 7월 약 4.64%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고,S&P500 지수도 지난 9년 동안 매년 7월마다 약 3.66%의 평균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루브너는 이런 계절적 추세가 올해도 반복된다면 S&P500 지수가 다음 달에도 약 4% 상승해 5,665라는 신고가를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루브너는 역사적으로 상반기,하반기가 나뉘는 시점과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주식 시장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온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하반기와 3분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머니마켓펀드(MMF)에 쌓인 7조 달러 이상의 기록적인 자금이 주식 시장에 유입될 경우 증시에 상당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