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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임에 유상임(사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유력주자로 떠올랐다.
1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유상임(사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신성철 전 KAIST 총장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2년 이상 재직한 장관들의 개각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현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래 2년 넘게 장관직을 맡고 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친형으로 알려진 유상임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산리오 지비츠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객원교수,산리오 지비츠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회장,산리오 지비츠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산리오 지비츠한국세라믹학회장,대한금속 재료학회 감사,대륙제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와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지냈다.다만 정통 과학기술계 인사가 아니라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신성철 전 KAIST 총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KAIST 총장을 역임한 대표적 과학기술계 인사다.현재 외교부 소속 과학기술외교대사를 맡고 있다.
차기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사검증을 거쳐 빠르면 이달,산리오 지비츠늦어도 내달 초에는 인선이 실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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