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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소속 대령이 만취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해병대 2사단 소속 A대령을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대령은 지난 22일 오전 3시께 마포구의 한 골목길에서 음주사고를 낸 뒤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차에서 잠이 들었다.
당시 A대령은 좌회전 깜빡이를 켠 뒤 그대로 직진해 주택가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그대로 들이 받았다.
사고를 낸 뒤 A대령은 차량에서 그대로 잠들었다가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A대령은 사고를 낸 뒤에도 20분가량 차량에서 내리지 않았으며 뒷좌석에는 대령의 아내가 동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을 내려보내는 등 비상이 걸렸던터라 대령을 향한 비난 시선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병대 측은 "A 대령은 이번 주까지 휴가"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법과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군사경찰로 넘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