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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장기투자 상품인 생애주기펀드(TDF) 시리즈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TIF 포함) 시리즈의 설정액은 1020억원으로 연초 이후 약 72% 증가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2035 ▲2040 ▲2045 ▲2055 ▲2060 등 총 5개 빈티지에서 각각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이 중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2060(C-Re 클래스)의 1년 수익률은 24.65%로 국내 TDF 퇴직연금 온라인클래스 가운데 전체 1위며 TDF 전체 평균 수익률 14.78%를 크게 상회한다.해당 펀드 시리즈의 6개월 수익률은 13.12~16.30%,1년 수익률은 17.39~24.95%다.
해당 펀드의 성과 요인은 미국 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에 환노출로 집중 투자하고 국내 채권 ETF를 편입하는 등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을 운용해 시장 변동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함에 있다.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TDF는 개인별로 투자자 은퇴 시점까지 안정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목표 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가 자동 조절되는 상품이다.한국투자신탁운용엔 ▲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 ▲골드2080 등 총 8개 빈티지 TDF 상품 라인업이 있다.이 중 2060과 2080 빈티지는 국내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운용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를 선보였다.해당 펀드는 2080년을 목표 은퇴 시점으로 하는 국내 최초 초장기 TDF 상품이다.초기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99%로 설정해 기대수익률을 높이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금을 편입해 펀드의 위험 대비 수익률을 개선했다.대부분의 국내 TDF 상품이 위험자산을 80% 미만으로 설정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 편입 비중이 매우 높다.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공격적 투자 성향의 투자자나 주식형 투자 중 테마·지역 등 상품 선택이 어려운 투자자,글로벌자산배분형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패시브 전략에 따라 보수와 위험,회전율을 낮춰 안정적으로 장기수익률을 극대화한 컨셉이 적중했다"며 "연금 투자는 길게는 30년 이상 봐야 하는 초장기 투자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TDF와 같은 생애주기형 글로벌자산배분형 펀드에 적립식으로 꾸준하게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한국투자증권,뉴캐슬 대 브라이턴국민은행,뉴캐슬 대 브라이턴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