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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용인서부소방서를 개서했다고 밝혔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기흥구와 수지구를 관할하며,대나무 마작 돗자리관할 구역 인구는 83만여 명이다. 용인서부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6/19/AKR20240619100600061_01_i_P4_20240619135314543.jpg?type=w647)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구가 107만 명에 달하는 용인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소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왔지만,대나무 마작 돗자리지역 내 소방서가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소방서 한 곳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한 끝에 이날 공식 개서식을 하고 소방서 문을 열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청사 건립 부지가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포함돼 설립에 난항을 겪었으나,대나무 마작 돗자리임대 청사를 활용해 소방서를 우선 개서하고,대나무 마작 돗자리청사 건립을 나중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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