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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크래프톤 등 출격
신작 출시전 흥행 점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연이어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K게임들은 오는 8월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에 참여해 신작을 출시하기 전 미리 흥행 여부를 진단해보고 해외 팬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성장 정체에 빠진 한국시장에서 벗어나 미국,유럽 등 해외 무대로 발을 넓히려면 현지 분위기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부스를 내고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인조이(inZOI)'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크래프톤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출품작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던전 탈출을 주제로 하는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생존과 탐험,kobra육성 등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이 게임은 다음달 초 한국과 미국,일본,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연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돼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시뮬레이션게임으로,kobra역시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밖에 크래프톤은 2017년 얼리 액세스(사전 서비스) 출시 이래 올해로 7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도 현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도 게임스컴에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신작 액션형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출품한다.넥슨은 게임스컴에서 카잔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유럽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네오플 고유의 게임성과 강렬한 액션성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이를 위해 넥슨은 게임스컴 전야제인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도 공개한다.또 게임스컴 전시 기간에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해 처음으로 이 게임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시연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도 자사 최대 기대작인 '붉은사막'을 게임스컴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붉은사막은 게임스컴에서 수상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계열사) 단위에서 게임스컴 참여를 타진 중이다.
[고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