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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하거나 의심 증상 발생시 보건소·의료기관 검사 받아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 필요”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전국에 발령된 말라리아 주의보와 관련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전날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보건소를 통해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 하절기를 맞아 매개모기 집중 방제를 위한 선제적 방역도 진행하고 있다.주민 자율방역단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합동 방역 외에도 주민 자율대청소,롯데타워 순위우리동네 방역 대작전 등 주민 스스로 집 주변 모기 서식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함께‘성북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도 구성했다.지난 6월 발대식 후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해 말라리아의 지역 내 전파 차단 및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별 대응과 협조를 이끌어 내고 있다.하천,공원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쉽고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방역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해충유인살충기(247대),해충기피제함(21대)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관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신속한 역학조사,확진자 및 공동 노출자 검사 및 예방·관리법 안내문자 발송,복약점검 외에도 거주지 인근 등에 3주간 주 2회 매개모기 방제도 실시한다.성북구 관계자는 “말라리아의 퇴치에는 말라리아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오한,롯데타워 순위발열,발한 등의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집 주변 고인물,잡초 등을 제거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정비,외출 시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처음 발령됨에 따라 주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면서 “기존의 방역 수준 보다 높고 촘촘한 말라리아 대응으로 성북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막연하게 불안해하시기 보다는 집 주위 모기 서식지가 없는 지 살펴 주시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