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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한중 월드컵 예선과즙세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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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미국에서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여성 BJ(인터넷 방송인) '과즙세연' 인세연씨가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거리 풍경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이 영상에서 의외의 인물이 포착됐다.방시혁 의장이 두 여성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담겼던 것.
방 의장과 함께있는 여성 중 1명은 아프리카TV에서 BJ 과즙세연으로 활동 중인 인세연씨로 확인됐다.방 의장은 52세,한중 월드컵 예선인씨는 24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8세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오른쪽)이 여성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I am WalKing' 캡처 
둘의 만남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한중 월드컵 예선하이브 측은 "여성들 중 언니분과 방 의장이 과거 지인 모임에서 만났던 사이"라며 "(여성들이)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 등을 물어봐 예약 및 안내해 준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러 누리꾼은 방 의장과 인씨의 관계에 대해 추측하는 글을 남겼다.일부 누리꾼은 인씨를 비난하는 악성 댓글을 쓰기도 했다.
이에 인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허위사실 및 비방 등 게시물 제보를 요청드린다"고 공지했다.
그는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발견하시면 게시물 링크 주소와 PDF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 주소로 보내달라"며 "(관련 내용들은) 고소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시혁 의장은 LA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2022년 해당 맨션을 2640만달러(약 360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