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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조감도
[양천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정동 1152번지 일대(4만4천83㎡)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은 계남근린공원의 자연환경과 목동의 학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95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이 사업은 2023년 9월 7일 정비구역 지정 이후 높은 주민 동의율(88.54%)을 바탕으로 빠르게 추진됐다.특히 '공공지원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통해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구는 "과거 정비구역 지정부터 조합설립 인가까지 평균 3년 2개월이 걸렸지만,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대 ssc 나폴리 통계공공지원 조합 직접설립 제도 도입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 9개월 만에 조합설립 인가까지 마치면서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비용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대상지
[양천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조합설립 인가 시행으로 사업이 본격화되며 이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공원조성계획
[양천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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