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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추천 8명 중 2명만 당선
일본 수도 도쿄의 도지사 선거와 함께 7일 치러진 도쿄도 의회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추천한 8명 중 2명만 당선되는 데 그쳤다.집권 자민당의 열세가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8일 NHK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는 결원이 발생한 선거구 9곳의 도의원 9명을 뽑았고,닥터포텐선거 결과 자민당은 이타바시구와 후추시 등 두 곳에서만 승리하면서 2석을 얻는 데 그쳤다.보궐선거 전 자민당이 5석을 갖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패배다.자민당을 제외하면 지역 정당인 도민퍼스트당 3석,닥터포텐무소속이 2석,입헌민주당과 제파가 각각 1석을 가져갔다.
이로써 도쿄도 의회 구성은 자민당이 제1당을 유지했지만 30의석으로 줄었다.도민퍼스트당은 28의석,닥터포텐공명당이 23의석,닥터포텐공산당이 19의석,닥터포텐입헌민주당이 16의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