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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 주제 및 중점과제를 설정하고,회원국 간 경제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한국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APEC CEO Summit'등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 경제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ABAC'은 1995년 APEC 오사카 정상회의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때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1년에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해 무역장벽 해소 등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각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제계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로,APEC 정상과 ABAC 자문위원이 만나 역내 무역과 통상 관련 민간의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APEC 정상회의 대표 경제인 행사인 '2025 APEC CEO Summit'도 주최한다.CEO Summit은 다자정상회의의 경제행사 중 가장 위상이 높은 행사로,APEC 회원국 정상을 비롯한 정부인사,고스톱 점당글로벌 CEO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2025년 APEC은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상의가 갖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 역량을 총동원해 우리가 세계적인 무역 선진국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하고,고스톱 점당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위한 협력체로,정책공조를 위한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1989년 캔버라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 간 각료회의로 출범한 후,1993년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고스톱 점당현재 회원국은 2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