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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견본주택 오픈…직주근접 신규 아파트 공급
745가구 중 조합원 제외 334가구 일반 분양…중도금 무이자
대전 명산 계족산 인접 숲세권…2호선 트램 착공 예정 등 호재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28일 대전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들어설‘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1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블록 체인 기업59㎡B 220가구,블록 체인 기업74㎡ 13가구,84㎡ 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으로 구성된 3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5000명 직장인들의 직주 근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숲세권도 압권이다.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트램라인이 착공 예정이며,개통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2호선 읍내역(가칭)이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하나로마트(회덕점),오정농수산물시장,대전병원,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송촌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단지는 세련된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각 가구(일부 제외)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어 인근의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유일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진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지역,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만족하고 청약통장 6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와 세대원,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청약당첨률을 높일 수 있다.
청약은 7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9일 1순위,10일 2순위가 진행되며,당첨자 발표는 7월16일이다.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