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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케냐의 페인트 제조회사 '바스코 페인츠'의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09명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팬데믹 이전 케냐에서 20명 내외 소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방한한 적은 있으나,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100명이 넘는 관광객 유치는 이번이 최초다.
특히,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케냐와 한국 간 직항 노선이 없는 원거리임에도 한국을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바스코 페인츠 임직원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출발,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지난 22일 한국에 도착했고 오는 28일까지 머물 예정이다.경복궁 한복 체험,한강 크루즈,비무장지대(DMZ) 투어 등을 경험하고 오는 27일에는 봉은사,홍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창욱 관광공사 MICE 실장은 "지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한-케냐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방문한 케냐 인센티브 단체라 더욱 뜻깊다"며 "중국,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동남아 등 근거리 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방한 인센티브 시장의 다각화를 위해 앞으로도 원거리 시장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