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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 재배 기술 고도화·판로 확대 등 전방위 협업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대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식자재 유통기업과 농업기술 기업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농가 생산성 증대 및 농산물 공급 안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동은 한국 농업의 기계화를 주도한 국내 농기계 기업이다.정밀농업 기술,네이버뉴스홈ICT 융합 기술,스마트 모빌리티 등 농업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대동은 미래 농업 솔루션 개발과 농가 기술 보급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노지 스마트팜 재배 솔루션,정밀농업 솔루션,스마트 농기계 및 농용로봇 등 농업 솔루션 개발 과정에 상호 역량을 공유한다.기술 협력의 결과로 생산되는 고품질 국산 농산물은 외식 및 급식 사업장에 공급한다.실증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유통 판로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특히‘스마트 계약재배’사업 고도화에 나선다.노지 농가에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및 설비를 적용해 작물 생산성과 가격 안정성을 높이는 모델이다.주요 품목은 양파,네이버뉴스홈마늘,감자 등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시장 수요가 큰 노지 대형작물이다.현재까지 사업 추진 규모는 농지 면적 기준 약 4만5000평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동과 약 2만1000평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충북 보은군 소재 농가 8곳에 디지털 기상대,자동 관수·관비 장비 등 스마트팜 솔루션을 적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생육 가이드를 제공한다.재배 데이터를 수집해 지역 및 품종에 따른 마늘 생육 매뉴얼도 수립한다.양사는 농가 기술 보급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미래 농업 솔루션 모델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선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공급 불안정,원자재가 상승,네이버뉴스홈인력 부족 현상 등 농업 위기 심각성을 높이는 가운데 농업 디지털화의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실정”이라며 “스마트 계약재배 사업을 통해 농가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