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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대만계 미국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 여성팬이 입은 탱크톱에 사인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SNS에 게시된 영상에는 황 CEO가 사인을 요구하는 열성적인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프숄더 브라톱에 흰색 카디건을 걸친 한 여성이 황 CEO에게 자신의 가슴을 내밀며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황이 "정말이냐"고 재차 물었다.여성이 "정말이다"라고 답하자 황 CEO는 자신의 이름을 탱크톱에 사인했다.
이 여성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유하며 "오늘 내 소원이 이뤄졌다.아드레날린이 솟구친 날이다.나는 'AI 대부'와 악수했고,포즈난 축구그는 내 휴대폰 케이스와 옷에도 사인해줬다.올해는 큰 행운이 있을 것 같다"는 멘션을 달았다.
이 일은 4일부터 7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IT 콘퍼런스인 '컴퓨텍스 2024'에서 일어났다.
한 누리꾼은 "그의 탱크톱이 50만달러(약 7억원)에 팔릴 수 있다는 데 내기를 건다"고 말했다.일각에선 황이 여성의 요청을 거절했어야 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젠슨 황의 인기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SCMP는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젠슨 황의 자산을 1020억달러(약 140조원)로 추산했다.황은 올해 61세로 대만 현지에서 슈퍼스타로 통하며 팬들은 그를 'AI의 대부'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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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던 공보의와 군의관 인력이 파견되면 업무에 손발이 맞지 않아 의료 현장에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실제로 의사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느냐'는 자조 섞인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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