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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부비서실장 "對중국 관세 목적 명확,무역 적자 허용 않을 것"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시장을 언급하며,주요 교역국과의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드퀘11 카지노 경품유럽연합(EU),한국은 우리 자동차에 시장을 닫았다"면서 "제가 언급한 국가와는 연간 무역 적자가 수십억 달러에 달하며,자동차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밀러 부비서실장은 이어 "이들은 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어느 정도 비슷한 국가들"이라면서 "공정한 무역 조건에서는 인당 GDP가 유사한 두 국가 간에 이러한 불균형한 무역 흐름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시장은 관세가 없는 미국 시장"이라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공장을 미국에 설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관세 전쟁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발생한 경제적 문제에 대해 오랜 기간 언급했다"면서 "중국과의 무역 적자가 수조 달러에 달하고,이가 국가 안보와 경제 안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와 대한 계획을 수립 중이며,대통령의 목표는 명확하다"면서 "중국이 우리의 지식재산을 계속 훔치는 것을 비롯해 불법적인 덤핑과 보조금,환율 조작,지속 불가능한 무역 적자를 계속 쌓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상공회의소가 이날 트럼프 행정부에 소규모 기업이 수입하는 제품에 대한 관세 완화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표한 데 대해서는 고용지원과 세금 감면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밀러 부비서실장은 우크라이나와의 광물협정과 관련해서는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납세자들이 납부한 수백억 달러를 상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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