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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지은 어린이집,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지난해부터 운영
근로시간 단축 등 직원 양육 부담 덜어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쾌적한 보육 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 용인시에 직접 부지를 마련해 어린이집 건물을 짓고,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지난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 마북어린이집 요리활동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어린이집은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기존 건물을 활용하지 않고 건물을 새롭게 지으면서,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층별로 용도를 달리해 아이들이 특색 있는 공간에서 학습과 놀이활동을 할 수 있다.교사들은 계단,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세면대 등 설비부터 놀이기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직접 구성했다.
어린이집은 정원 210명을 기준으로 13㎡(약 4평)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어린이집 법적 기준인 원아 1인당 약 1.3평의 3배 수준이다.지난해 말 기준 어린이집에는 169명 아이가 다니고 있고,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담당 직원은 53명이다.
이 밖에도 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 많다.▲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 여성 근로자 대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만 8세 이하 자녀 양육 직원 대상) ▲우리 아이 행복 여행 ▲아이사랑 바우처 ▲가족돌봄 휴직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사랑 바우처는 자녀 출산과 초등학교 입학 직원을 대상으로 첫 만남,첫 등교 바우처(첫째 50만,둘째 100만 등)를 제공하는 것이다.가족의 질병이나 사고로 가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최장 90일간 휴직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