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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장 많아…조선대·고려대·전북대 순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의대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업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이 46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1학기~2025년 1학기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 소속 학생 4634명이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은 지난해 11월 21일∼12월 26일,포인트 홀덤 카지노올해 2월 4일∼3월 18일 두 차례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 수가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로 의대생 241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이어 △조선대 235명 △고려대 219명 △전북대 202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 숫자는 지난해 1학기 7210명에서 2학기 3201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가 올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대생들에게 지급된 국가장학금은 96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장학금이 지급된 대학은 조선대로 총 9억 1700만 원이었다.이어 △전북대 5억 4700만 원 △원광대 5억 600만 원 △경상국립대 4억 7700만 원 △순천향대 4억 5200만 원 순이었다.
김미애 의원은 "다음 달 들어서는 새 정부는 장학금 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집행에 미비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고,도박 자살문제점을 발견할 경우 제도 개선·시정 조치에 적극 나서는 등 합리적이고 공정한 체계를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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