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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25년 OLED TV 출하량이 655만대로 2024년 607만 4900대 대비 7.8%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 특수로 글로벌 가전 시장이 특수를 누린 2021년(652만 5600대),켈리공식 배팅2022년(653만 8200대)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옴디아는 중저가 TV의 가격 상승으로 오히려 고가의 OLED TV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옴디아는 예상했다.
옴디아는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소비재 가격이 상승해 불필요한 품목,외식,여행,제이파크 카지노스포츠 활동에 지출이 줄면 홈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공급원으로 TV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OLED TV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의 76%를 점유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옴디아 집계 기준으로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52.4%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OLED TV 시장 진출 3년 차인 삼성전자는 2022년 3.1%에서 지난해 23.5%로 8배가량 점유율을 늘리며 LG전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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