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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가 암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사진출처 = 인스타그램]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32)가 암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유아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잘 지내셨죠?진짜 죽은 줄 알고 게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라고 썼다.

그는 이어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며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 이라는걸 알게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먹고,2018년 월드컵 마스코트휴식을 취하고있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유아라는 이어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다”고 말했다.또 “지인 분들,2018년 월드컵 마스코트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열심히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여러분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더위 조심하시라.소식 자주 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유아라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엄마가 뭐길래‘황금무지개‘연금술사’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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