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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교육부 제출 자료 공개
직전 학기 1214명 대비 약 4배 수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교육부와 각 의대가 제시한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제적 처분 확정일인 7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모습.2025.05.07.[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4000명 이상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의대생은 4634명이다.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1차로 받은 후 올해 2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2차 접수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2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대 235명,고려대 219명,경마예상결과전북대 202명,마카오 카지노 최소 배팅 금액순천향대 178명 순이다.

의정 갈등 시작 전이었던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8462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의정 갈등이 지속 중이었던 2024학년도 2학기 신청자 1214명에 비하면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김 의원은 "새 정부는 장학금 제도 전반에 대해 운영 및 집행에 있어서 미비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 발견 시 제도 개선 및 시정 조치에 적극 나서는 등 의료시스템 진입 첫 단계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체계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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