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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리무진버스에서 두 명의 승객이 운전석 등받이 위에 발을 올려놓은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5일‘공항 리무진 실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 리무진 버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는 운전기사 바로 뒷자리에 앉은 승객이 신발을 벗은 채 운전석 등받이 위로 발을 쭉 뻗어 올려놓은 모습이 담겼다.한 명은 검정 양말을 신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맨발 상태다.운전기사가 후방을 확인하기 위해 보는 룸미러에도 두 사람의 발이 나란히 비쳤다.운전기사가 이런 승객들의 행태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성자 A씨는 “거울에 기사님 머리 위로 발 보이십니까”라며 “어떻게 살았길래 만석인 리무진에 발을 올리고 갈 수 있는 건가요”라고 했다.이어 “우리나라의 첫 이미지일 수도 있는데 뒤에 앉은 외국인에게 부끄럽다”며 “기사님도 기가 막힐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나중에 (버스에서) 내릴 때 보니 젊은 남녀 커플이었다”며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모르겠으나 동양인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 안 끼치는 선에서 살짝 올리던지.남이야 어떻든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저런 자세가 더 불편할 텐데” “할 말을 잃었다” “공공장소에선 예의를 갖추자” “안전운행에 방해되는 행위를 하는 승객들은 하차시켜야 한다” “사고라도 나면 큰일 날 자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에도 서울에서 동대구까지 운행하는 한 고속버스 기사가 앞좌석 머리 받침대에 두 발을 올려 놓은 승객 때문에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내내 신경쓰였다고 토로한 사연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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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기 된똥,최근까지 영상물 해외 유통배급 업계에 종사하며 콘텐츠 수출과 국제교류 분야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