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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옥상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 33분쯤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서관 옥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원 108명과 소방차 27대를 투입해 약 1시간 20분 만인 낮 12시 51분쯤 불을 껐다.
병실에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인명 피해나 대피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옥상 냉각탑의 일부분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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