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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트럭 운전자 경상…평창 도로 일대 혼잡

1일 오후 4시 57분쯤 강원 평창군의 한 도로에서 말들을 싣고 있던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월드컵 스위스전 심판말들이 도로를 돌아다니는 상황이 초래됐다.(평창소방서 제공) 2024.7.1/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1일 강원 평창군의 한 도로에서 말 운반 트럭이 쓰러지면서,월드컵 스위스전 심판말들이 도로로 뛰쳐 나와 혼잡한 상황이 발생했다.

평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쯤 평창군의 한 도로에서 말들을 싣고 있던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40대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당시 트럭에 실려있던 말 4마리가 도로로 뛰쳐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도로를 활보하는 말들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소방은 신고접수 41분 만인 오후 5시 38분쯤 도로에 풀린 말 4마리를 모두 포획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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