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투자 분야의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과 금과 은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그는 가격 하락을 '세일'로 표현하며 추가 매수 의사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있다는 것은 곧 할인 중이라는 뜻이다.나는 이를 기회로 삼아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이번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무료 카지노 조고스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보다 더 큰 문제는 미국 경제 자체라고 지적했다.그는 "비트코인이 문제가 아니다.진짜 문제는 미국의 통화 시스템과 부패한 은행가들이다"라며 "미국은 사실상 파산 상태이며,메디케어와 사회보장제도를 포함한 총부채가 230조 달러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미국 국채 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일본과 중국 같은 나라들이 더 이상 미국 국채를 사들이지 않는다면,행운의 룰렛 이벤트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미국 경제와 달러 가치가 붕괴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나는 비트코인이 폭락할 때 오히려 웃으며 더 많이 산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외에도 기요사키는 금과 은의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그는 "최근 은 시장에서 무언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올해 안에 최소 2배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들에게 은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을 권했다.
특히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3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은 가격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현재 국제 은 가격이 역사적인 최고가 대비 5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1년 내 온스당 7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월드잡 모바일글로벌 금융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큰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SC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헤드 제프리 켄드릭은 "비트코인의 상승 잠재력이 크며 올해 안에 20만 달러,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기 전에는 5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켄드릭은 전통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암호화폐 시장 안정화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블랙록과 같은 대형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ETF 시장에 진입하면 시장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며,"이와 같은 제도화가 바이비트(Bybit) 해킹 사건과 같은 부정적인 이슈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안과 맞물려 9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날 한때 8만2700달러대로 하락하며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0만9200달러 대비 약 25% 하락했다.이에 대해 기요사키와 SC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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