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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체육시설 공사,대금 문제로 중단
[앵커]
최근 땅꺼짐 사고가 유난히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무분별한 지하 공사가 가장 큰 원인이란 지적이 많은데,사설 토토 경찰 조사 후기경기 용인시에도 사고 우려가 큰 곳이 있습니다.땅을 파헤쳐놓고 방치한 탓에 주변 도로가 내려앉은 상태라고 합니다.
정인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용인에 있는 한 공사 현장입니다.
땅을 파놓고 나무판자와 기둥으로 가벽을 세운 흔적이 있습니다.
바닥 곳곳을 천막으로 덮어놨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습니다.
땅을 깊이 파놓은 곳엔 빗물이 고여 큰 웅덩이가 생겼습니다.
한눈에 봐도 위험해 보입니다.
용인시가 2022년 10월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체육시설을 짓겠다고 공사를 시작했는데,땅만 파놓고 중단됐습니다.
시공사가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주지 못해 분쟁과 소송이 이어지며 2년 넘게 현장이 방치됐습니다.
주민들은 무섭습니다.
[시민 : 공사하고부터 (현장 옆 도로가) 갈라졌어요.지금 쭉쭉쭉 다 갈라져 나가잖아요,계속.저희 집 앞까지 다 오는데요.]
공사 현장 바로 앞엔 고압 가스관이 있다는 경고 안내판이 있습니다.
현장 바로 옆 건물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긴급대피소로 쓰이는 장소라고 적혀있습니다.
[시민 : 하루에도 한 6~7번 왔다 갔다.집이 여기에 있다 보니까.지금 보시면 이런데 도로가 지금 금이 가 있잖아요.아무래도 그런 부분에 대해선 조금 걱정은 들죠.]
용인시는 "계측기를 달아 싱크홀 원인이 되는 지하수 상황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만으론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박창근/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 지하수에 의해서 (싱크홀이) 되는 것도 있지만은 토류벽이 부실해 가지고 (지하 흙이) 밀리는 수가 있어요.비가 오면은 점점 더 토류벽이 그 지탱해 주는 게 약해지겠죠.]
올 3월 서울 명일동 대형 싱크홀 사고 후 일주일 만에 관련 민원이 415건 접수됐습니다.
싱크홀에 대한 공포는 근거가 있었습니다.
[영상취재 공영수 / 영상편집 김지우 / 영상디자인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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