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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먹거리 등 봄맞이 축제 97개…걷기·농특산물 할인 행사도 줄이어
(서천=연합뉴스)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16일 충남 서천 서면 마량진항에서 열려 관광객들이 주꾸미 낚시를 즐기고 있다.2024.3.16 [충남 서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3∼4월에는 전국적으로 100개 가까운 축제가 열린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3∼4월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자체 축제는 모두 97개다.봄맞이 꽃 문화축제가 가장 많고,백호 카지노 먹튀먹거리·봄 나들이 축제도 마련된다.
봄꽃 관련 대표 축제로는 전남 '광양매화축제'(3월 7∼16일)와 경남 '진해군항제'(3월 29일∼4월 6일)가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봄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매화와 매실 전시·체험존,슈 게임 png사군자 테마관 등을 운영한다.
진해군항제는 '설레는 봄의 매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벚꽃 명소인 여좌천 탐방,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봄 먹거리 관련 축제로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충남 '논산 딸기축제'(3월 27∼30일)와 봄철 수산물과 관련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3월 15∼30일)를 꼽을 수 있다.
제철인 주꾸미가 풍성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서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 동백꽃을 관람하고 마량진항 일원에서 선상낚시 체험,서천 지역특산품 판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창원지역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른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이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2024.3.29
봄철에 어울리는 걷기나 농·특산물 할인판매 및 홍보 행사도 열린다.
전남 완도군에서는 봄을 맞이해 '청산도 슬로걷기축제'(4월 5일∼5월 4일)를 개최하고 생태탐방로 산책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남 산청군에서는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4월 11∼13일)을 열어 산나물,약초,스포츠토토 추천꿀벌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판매·홍보에 나선다.
올 3∼4월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행사 개최 일정 및 주요 혜택 등은 각 지자체 누리집 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해 국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움츠러든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날을 맞이해 전국의 다양한 봄축제·나들이 행사에 많은 국민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