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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YMCA 청소년 모의투표 준비위원회,10일 오전 11시 전주 풍패지관 앞에서 제21대 대선 청소년 모의투표운동 출범식 개최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때 전국의 청소년 10만여 명이 자체적으로 대통령 모의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청소년 모의투표 출범식이 열렸다.
[관련기사 : "대통령 우리도 뽑는다".청소년 10만명 대선 모의투표 추진,https://omn.kr/2d5tu]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민주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전북YMCA 청소년 모의투표 준비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전주 풍패지관 앞에서 제21대 대선 청소년 모의투표운동 출범식을 열었다.출범식에는 전주YMCA와 군산YMCA를 비롯해 순창YMCA,장수YMCA,진안YMCA 등 전북 지역 YMCA 소속 40여명의 청소년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참여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청소년이 보이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민주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현실 정치로 반영되는 민주주의가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다.우리는 청소년 참여로 더 넓고 깊은 민주주의를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는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한국청소년정책연대,한국YMCA전국연맹이 공동으로 추진중이며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7년 6월 5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순한 선거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 당사자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주체적 참여 운동으로,선거권은 없지만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실천적 정치 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YMCA 청소년 모의투표 준비위원회,기후위기 대응과 학교 내 민주시민교육,청소년 정책에 대한 대선 공약 요구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진행된다.전북YMCA 청소년 모의투표 준비위원회는 전라북도 지역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조직중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청소년 대표들이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치와 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특히 기후위기 대응,학교 내 민주시민교육,청소년 정책에 대한 요구를 강조했다.
전주YMCA 소속 오윤택 청소년지도자는 "이번 활동은 단기적 이벤트를 넘어,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 촉진과 제도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국,pc게임 추천 더쿠독일,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청소년 모의투표가 제도화되어 있으며,우리 사회도 청소년이 민주주의를 살아 있는 가치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북YMCA청소년모의투표준비위원회의 김지오 서부권역 청소년YMCA 회장(한별고 1학년)은 "청소년이 단순한 미래 유권자가 아니라 오늘의 민주시민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그 참여가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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