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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운용역 1인당 성과급 최근 4년 동안 감소 추세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 14.14%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역의 1인당 성과급이 4,041만 원으로 결정됐다.국민연금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수익률을 냈지만,빙고동성과급 지급률은 전년 대비 11.2%포인트(p) 감소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 평가안과 성과급 지급률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시간가중수익률)은 14.14%로 확정됐다.벤치마크 기준으로는 0.04%p 높았다.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최고치이며,주요 해외 연기금 수익률과 비교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해외연기금 수익률을 살펴보면,일본공적연금(GPIF) 18.1%,빙고동노르웨이 국부펀드(GPFG) 16.1%,빙고동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 10.3%,네덜란드 공적연금(ABP) 9.3%,캐나다 연금(CPPI) 6.3% 등이다.
다만,양호한 수익률에도 지난해 운용역 1인당 평균 지급액은 4,041만 원으로 결정됐다.지난해 성과급 지급률은 기본급 대비 39.9%로 결정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2%p 줄어든 수치다.특히 최근 4년간 1인당 성과급 평균지급액은 지난 2020년 7,빙고동495만 원,2021년 5,빙고동867만 원,2022년 4,381만 원,2023년 4,041만 원 등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성과급은 최근 3년의 운용 성과를 5:3:2 비율로 반영하며,절대 수익률이 아닌 기준 수익률 대비 초과 성과를 지표로 삼는다.
연도별 지급률은 지난 2019년 73.7%를 시작으로 2020년 86.7%,빙고동2021년 67.7%,2022년 51.1% 수준이었다.
또한,기금운용본부는 해외주식 위탁 운용 비중 범위를 기존 55~75%에서 45~65%로 10%p씩 하향 조정했다.이는 기금의 해외주식 직접운용 역량 강화에 따라 위탁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과정에 따른 조치다.
한편,국민연금은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통해 북미 서부 지역 내 사모 및 실물자산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실리콘밸리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할 계획이다.기금운용본부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현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