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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이래 자원 외교 방치…국내 제도 정비 필요"
"해외 투자 관련 구체적 협의 이뤄질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해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참석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탐사를 해야 하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며,kt야구단“여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12월에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나온 물리탐사 자료를 보면 탐사를 해봐야 하는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검증도 충분히 받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이것을 하는 상황”이라면서 “희토류 등 자원 문제 때문에 자국 영해 내에서 이런 개발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사실 MB(이명박 전 대통령) 자원외교 이후에 조금 문제가 생기면서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좋은 호재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저희가 지금 발견된 유망구조에선 최대한 합리적으로 탐사·시추는 해야 된다고 믿고 있고,kt야구단지금 할 생각으로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제도가 대규모 자원 개발과는 안 맞게 돼 있다.그래서 국내 제도를 정비하고 해외 투자가 들어와서 같이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해외 투자 유치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해외투자 유치와 관련해 “이미 석유공사에서 발표한 것처럼 여러 복수의 글로벌 메이저(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제 관련된 자료를 공유하면서 실제로 어떤 규모로,어떤 식으로 투자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안 장관은 이번 방미 목적과 관련해서 “지난해 (한미일)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한미일 3국 산업장관 회의와 한미 및 한일 양자간 산업장관 대화 등을 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에서 반도체 문제를 논의할지 등과 관련된 질문에는 “폭넓게 얘기할 예정”이라면서 “공급망이라든가 첨단기술 협력,kt야구단통상 현안 등 다양한 내용이 다 다뤄질 예정”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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