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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영실적 고려해 기본급 4.65% 인상,경영성과금 400%+1000만원 지급키로
- 현대차 노조,뱅 복권10일 예고한 파업 철회.파업 우려 딛고 46일 만에 잠정 합의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임금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과 성과금은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사업 목표 초과 달성 격려의 의미를 담아 지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4.65% 인상(112,000원,호봉승급분 포함),2023년 경영성과금 400%+1000만원,뱅 복권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등이다.
이와 별개로 노사는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달성'이 예상되는 9월경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원+주식20주 지급을 특별 합의했다.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에서 기존 근로조건 중심의 교섭 관행을 넘어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