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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최근 북한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공개한 감사 전문을 통해 "내게 보여준 훌륭한 리셉션과 다정한 환대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국빈 방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선이 열렸다고 했다.
이어 "건설적인 대화와 긴밀한 협력 지속에 기쁨을 느낀다"라며 김 위원장을 향해 "러시아 국토에서 당신은 언제나 환영 받는 손님이라는 점을 기억하라"라고 덧붙였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 북한을 국빈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