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스코어벳
NO.2: 꽃계열 스코어벳
5차 불법유통 대응백서 발간
창작자 저작물 침해 근절 앞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총 2억7000여만 건의 불법물을 삭제하며 1차부터 4차 백서까지의 누적 불법물 차단수(2억3000만여 건)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다.또,전 세계 31개 불법사이트에 대한 90명 이상의 운영자를 특정해 7개 대형 사이트를 폐쇄했다.꾸준히 진행해온 불법물 삭제와 함께 운영자 특정을 통해 불법물 유통고리를 끊어내는 대응 전략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백서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불법사이트 운영자 특정 기술을 통한 대응을 꼽았다.불법물 삭제도 어렵지만,스코어벳삭제해도 끊임없이 재확산되는 불법 유통의 악순환고리를 끊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그러나 대부분 서버를 해외에 두고,스코어벳여러 명의 운영자가 이를 관리하기 때문에 처벌 및 폐쇄를 위한 운영자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불법유통대응팀은 수년 간의 노하우로 이들에 대한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신원 특정에 성공해 상반기에만 전 세계 31개 불법사이트 운영자 90여 명을 찾아냈다.이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 자발적인 폐쇄를 유도하고,현지 수사기관과 협력해 법적 대응에 착수 중이다.
현재까지 아랍어권 최대 불법사이트인‘Gmanga’를 포함해 아랍어권 2위 불법사이트,스코어벳영어권 10위 내 불법사이트 등 7개 대규모 불법 사이트를 완전히 폐쇄했다.
검색엔진에서 불법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집중적인 차단 활동을 진행,4월 기준‘구글 투명성 보고서’저작권자 기준‘콘텐츠 삭제 분야’글로벌 신고수 6위에도 등재됐다.구글 투명성 보고서는 구글이 정부 및 기업의 정책과 조치가 개인정보 보호,보안,콘텐츠 삭제,정보 이용 등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를 공유하는 보고서다.
5차 백서에는 저작권 유관 분야 전문가 인터뷰도 새롭게 수록됐다.카카오엔터는 한국저작권보호원 박정렬 원장,CODA 해외저작권보호국 마사하루 이나 국장,스코어벳CP(콘텐츠 공급자)사인 삼양씨앤씨 박성인 대표,스코어벳불법웹툰피해작가 대책회의 김동훈 작가,스코어벳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한승호 수사관 5인과 함께 더 나은 협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나눴다.
카카오엔터 불법유통대응팀(P.CoK)을 총괄하는 이호준 법무실장은 “불법사이트 폐쇄의 초석이 되는 운영자 특정 기술,그동안의 활동 노력으로 단단하게 구축된 국내외 저작권 기관과의 협력적 관계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본격적인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