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 드 메레, 수학자 파스칼에게 묻다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기 피습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그는 총상을 입은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싼 채 미소를 지으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했다.
총기 피습을 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틀 만이다.그는 지난 13일 펜실베니아주에서 야외 유세를 벌이다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공화·오하이오) 상원의원과 함께 단상에 올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했다.앞서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랜 숙고 끝에,도박사 드 메레, 수학자 파스칼에게 묻다많은 분들의 엄청난 재능을 고려한 끝에,도박사 드 메레, 수학자 파스칼에게 묻다미국 부통령직을 맡기 가장 적합한 사람은 위대한 오하이오주의 밴스 상원의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2024 공화당 전당대회 '롤 콜'(Roll Call) 투표에서 2387표를 획득하며 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명됐다.그는 오는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