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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남성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무심코 던진 담배꽁초로 인해 불길이 치솟자 경찰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화재를 진압했다.
최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순찰 중 소화기를 들고뛰는 경찰’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은 경남 하동군의 한 도로에서 담배를 피우며 걷고 있다.이 남성은 잠시 멈춰 담배를 마저 피우고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담배꽁초를 버렸다.
약 20분 뒤 담배를 던진 곳에서 조금씩 불꽃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이내 불길은 곧장 분리수거장을 집어삼킬 듯 점점 커졌고 검은 연기가 함께 뿜어져 나왔다.
마침 순찰 중이었던 경찰이 화재 현장을 발견했다.경찰관들은 트렁크에서 소화기를 꺼내 진화에 나섰고 지원 요청을 했다.소화기를 다 쓰자 맞은편 가게에서 구한 후 다시 분사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도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기 위해 힘을 합쳤다.하지만 불길이 꺼지지 않자 한 시민이 맞은편 가게에서 양동이에 물을 받아 붓기 시작했고 경찰관들도 이에 동참했다.마침내 불씨를 진화했다.이후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화를 마무리했다.
담배꽁초를 버린 남성은 과실로 인해 불이 나게 한 혐의(실화)로 입건 조치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피던 담배를 그냥 버리네‘신속한 대처로 큰피해를 막았다‘저러니 담배 피는 사람들이 욕먹지‘불똥이 있는 담배를 저리 던질 생각을 하지‘꺼진 담배꽁초불도 다시보자‘담배값을 올려야한다‘밟고 그냥 가도 불이 살아나는 판에 그냥 던져버리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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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결정을 위한 보호명령은 강제퇴거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10일 이내로 대상자를 보호할 수 있지만, 강제퇴거집행을 위한 보호명령은 대상자를 송환할 때까지 보호할 수 있습니다.
k리그2,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은 전날 12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 현장을 확인한 데 이어 숨진 훈련병과 함께 군기훈련(얼차려)을 받은 동료 훈련병 5명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