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신규 케이블카의 추진을 본격화 하기 위해 설악산오색삭도추진단을 삭도추진단으로 재편하고 이달부터 시·군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관계기관 연계 행정 컨설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블카 사업중 대표적인 '강릉시-평창케이블카' 사업은 "평창 선자령~강릉 어흘리가 5㎞로 국내 최장 케이블카가 될 것"이라며 "바다와 산을 연결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드문 일로 기대가 크고 이에 맞는 사업 속도를 내겠다"며 "케이블카가 완공되려면 17개의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남아있지만 이중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환경영향평가는 도 몫이어서 그나마 쉽게 갈 수 있어 5년 이내에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스위스는 2360개의 케이블카가 있는데 도는 2개도 못 만들고 있다"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시범도시,국내 프로야구 연봉순위규제자유특구,국내 프로야구 연봉순위클러스터 등 수소 3대 핵심사업에 4500억원을 투입하고 전국최초 수소특화단지를 지정받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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