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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36분쯤 북구 구포동 한 빌라 현관 앞에서 4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현장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는 끝내 숨졌고,뮌헨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B씨는 현재 중태에 빠져 의식이 없는 상태다.
최초 신고자인 A씨의 초등학생 딸 C양도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빌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B씨는 과거 거주했던 주민으로,뮌헨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 A씨는 C양과 외출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경찰은 B씨가 A씨와 C양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양이 B씨와 마주친 뒤 급히 집으로 올라가 스스로 지혈하고 119에 신고했다"며 "당사자가 사망했거나 의식이 없는 상태라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