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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언론인 12명 참석 …논란 확산 속 김영란법 위반 여부에 '촉각'
전북지역에 사상 최악의‘물폭탄’이 터져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지난 10일 밤 전북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4명이 술자리를 가져 부적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 자리에는 전북도의회 출입기자단 6명이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저녁 전주 모 한우식당에서 국회의원과 도의원,법랑텀블러언론인 등 참석자들은 술을 겸한 저녁을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환하게 웃는 얼굴로 '엄지척'을 하는 단체 인증샷을 촬영했고,법랑텀블러국회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 사진을 올렸다.
이날 모임은 22대 총선 이후 언론인과 소통의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사전에 약속이 됐던 자리로 윤준병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시와 고창군의 도의원 각각 2명 등 4명이 모두 참석했다.
당초 이날 모임은 오후 7시로 예약이 돼 있었으나 국회 일정이 있었던 윤 의원은 약 30분 늦게 자리에 합류했으며 자리에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술자리는 1차에서 끝났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