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대박복권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충북대학교 병원 전공의 3명의 사직처리가 이뤄졌다.
15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소속 전공의 114명 중 112명이 복귀하지 않았다.
이들 전공의는 지난 2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에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병원 측은 3명을 사직서를 처리하고 명확한 의사를 표명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를 내보내고 해당 결원만큼 하반기 모집 때 신청하더라도 다 메워진다는 보장이 없다”며 “모집 인원 신청을 적게 하더라도 병원이 길러낸 전공의들을 내쫓는 것이 더 큰 손실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이날까지 전공의들의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