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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6월 첫째주 전국주간가격 동향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6월 들어서도 대전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전달과 같이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에 반해 충남의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은 오름세를 나타내 대전과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2024년 6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은 전주 대비 각각 0.02%와 0.03% 하락했다.충남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각각 0.03%와 0.04% 상승했다.
대전 아파트 매맷값(-0.01%→-0.02%)은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서구(0.00%)만 보합세를 보였을 뿐 유성(-0.03%) 동‧대덕구(-0.02%) 중구(-0.01%)는 하락했다.
대전 아파트 전셋값(-0.02%→-0.03%)은 전주 보다 하락 폭이 소폭 늘었다.중구(0.03%)는 소폭 오른 반면 대덕구(-0.08%) 유성구(-0.07%) 동구(-0.05%) 서구(-0.01%)는 내렸다.대덕구는 송촌‧읍내동 구축,유성구는 지족‧봉산‧관평동,동구는 용운‧가양‧신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떨어졌다.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0.04%→0.03%)은 상승 폭이 소폭 줄었으나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천안‧공주(0.06%) 보령(0.04%) 아산(0.03%) 서산‧예산(0.01%)은 오른 반면 홍성(-0.15%) 당진(-0.06%) 계룡(-0.01%)은 하락했다.
충남 아파트 전세가격(0.03%→0.04%)은 전주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보령(0.14%)이 가장 많이 뛰었고 서산‧예산(0.07%) 천안(0.05%) 아산(0.04%) 논산‧계룡(0.01%)이 뒤를 이었다.홍성(-0.18%) 당진(-0.03%) 공주(-0.01%)는 내렸다.
보령시는 공급이 부족한 죽정‧동대동,논산시는 강산·내동 위주로 상승했다.
그런 가운데 주택수급을 나타내는 매매수급지수와 전세수급지수는 대전이 96.1과 96.9,충남은 98.5와 99.6을 기록했다.'수급지수'는 수요·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서 0에 가까울수록 공급 우위,200에 가까울수록 수요 우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100에 가까울수록 수요와 공급이 비슷함을 뜻한다.
6월 첫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변동률은 0.01%와 0.0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5대 광역시는 -0.04%와 -0.02%,지방은 -0.02%와 -0.02%로 집계됐다.
세종지역 아파트 매맷값(-0.26%→-0.08%)은 전주 대비 하락 폭이 크게 축소됐으나,전셋값(-0.15%→-0.15%)은 낙폭이 전주와 같았다.아파트 매매가격은 조치원읍과 도담동,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전세가격은 입주물량 많은 고운·다정·반곡동 위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