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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과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그린 처장은 지난 8일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대만 총통부를 찾아 라이 총통을 예방했습니다.
그린 처장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이 대만의 자위 능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미국과 대만)는 모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통적이고 장기적인 이익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만 방위를 보장하는 내용의 미국 국내 법인 대만관계법과 이에 입각한‘하나의 중국’정책 등을 거론하면서 대만 방위를 보장하겠다는 미국 약속에는 변함이 없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대만이 점점 더 복잡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파트너십도 지속해 강화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대만과 미국은 견고한 파트너”라며 “대만해협에서 현상을 바꾸려는 중국의 도전과 시도에 맞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 평화·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만해협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약속도 재확인하면서 미국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는 한편 민주주의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샌드라 우드커크 전 처장 후임인 그린 신임 처장은 미국 국무부 고위 외교관 출신으로 이번에 3번째로 대만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AIT는 미국이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외교관계가 단절된 대만과 사이에서 주대만 미국대사관 역할을 맡고 있으며 타이베이 사무처장은 실질적인 미국 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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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스스로의 힘으로 얻어낸 결과여서 그렇다.
프로야구,이에 대해 이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라는 통화를 한 적 없다는 취지의 답변이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