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카지노 사이트 슬롯검증사이트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전북 익산서 MT온 22살 의대생 실종
경찰·소방 "기동대 총 동원해 수색 할 것"
폭우가 쏟아진 전북 익산으로 MT를 온 의대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새벽에 친구가 숙소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도내 의과대학에 다니는 A(22)씨가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을 나선 시각을 오전 4시로 추정했다.
당시 호우 특보가 발효된 이 일대에는 시간당 60∼80밀리미터(㎜)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으며 이에 이미 도로 일부는 침수됐고 배수로도 물이 들어찬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와 함께 동아리 MT를 온 대학생 20여명은 술을 마시다가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직후 25명의 수색 인력을 투입해 배수로와 도로 등 주변을 수색했으나 A씨를 발견하진 못했다.
수색팀은 실종 이틀째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력 100여명과 무인기,실시간 카지노 사이트 슬롯검증사이트수색견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신고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실종자가 한참 비가 쏟아질 때 밖에 나가서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펜션이 시내 외곽에 있어서 CCTV도 많이 없는 상황"이라며 "형사와 기동대를 총동원해서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