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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사자’…개인 홀로 매도 우위 이어가
“금리 반락에 외국인 귀환…밸류업 기대도 뒷받침”
업종 대부분 강세…의료정밀·증권 등 오름세 지속
시총 상위 종목 대체로 강세…삼성전자 3%대 올라[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810선을 유지하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19포인트(0.69%) 오른 2813.20에서 거래 중이다.이날 지수는 장 초반 2820선까지 올라섰으나 상승 폭을 줄이면서 2810선대 초반을 오가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185억원,7517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개인은 홀로 9525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73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대선 토론 이후 금리 반등하며 순매도 우위였던 외국인 금리 반락과 함께 한국 주식시장에 귀환했다”며 “매수 업종은 삼성전자 포함 시총 상위 대형주로 지수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정부가 시장이 원해왔던 구체적 세제 지원 혜택 내용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세율 등 구체적 방안을 발표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점도 지수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81%,0.33% 오르는 가운데 소형주는 각각 0.04% 내림세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3.18% 상승하는 상황에 증권,철강·금속 업종이 각각 2.95%,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1.22% 오름세다.다만,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음식료품과 기계 업종은 각각 1.22%,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0.98%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3.18%) 오른 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같은 기간 기아(000270)는 800원(0.65%) 상승한 12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셀트리온(068270)과 KB금융(105560)도 각각 0.39%,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1.66% 오름세다.밸류업 세제 지원 기대 속 신한지주(055550)와 삼성생명(032830) 역시 1.96%,0.56% 강세다.
반면,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2.97%) 하락한 22만9000원에,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00원(0.14%) 내린 3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