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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승용차 전복사고 후 운전자 도주…추적 중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A(30대)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35분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SUV차량을 몰다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려둔 채 택시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인한 보행자 등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 추적에 나서 이날 오전 11시께 A씨를 주거지에서 임의동행해 음주측정을 실시했고,패미콤 야구그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오전 1시께 해운대구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됐고,패미콤 야구운전자는 차량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특정해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