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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KBO 팬 위해 야구 접목한 이모티콘 출시
유니폼 입은 캐릭터가 다양한 감정·메시지 전달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국내 야구팬들을 위한 카카오 이모티콘 9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 이모티콘은 KBO를 비롯해 LG트윈스,아르헨티나 스쿼드KT 위즈,아르헨티나 스쿼드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아르헨티나 스쿼드롯데 자이언츠,아르헨티나 스쿼드삼성 라이온즈,아르헨티나 스쿼드한화 이글스,아르헨티나 스쿼드키움 히어로즈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카카오는 KBO 경기를 즐겨보는 야구팬들을 위해 기획된 만큼 다양한 야구 요소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카카오 이모티콘 인기 캐릭터 '슈야와 토야'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캐릭터는 각 구단의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지녔다.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느낄 수 있는 24가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팬들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각 구단 특색 있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예를 들어 두산 이모티콘에는 '허슬두',롯데 이모티콘에는 '마!',삼성에는 '뭐꼬!',한화에는 '사랑한다 이글스',LG에는 '무적LG' 등 문구가 들어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야구 요소를 접목한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며 "카카오 이모티콘과 함께 많은 야구팬들이 색다른 응원 문화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